정부의 시니어 창업·취업 지원정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시니어 대상의 ‘창〃취업지원사업 설명회’를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 해 시니어 신규 사업인 ‘시니어비즈플라자’와 ‘창업스쿨’의 지원 내용과 참가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고용노동부 전직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시니어 지원정책을 설명한다.
정책 설명에 이어 퇴직 후 생애설계 및 성공 시니어의 창업스토리 등 특강도 준비돼 있다.
한편, 중기청은 급속한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지난 해부터는 베이비붐 세대(’55~’63년)의 퇴직이 본격화함에 따라 시니어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올 들어 서울(노원구〃마포구〃은평구), 부산(사하구), 수원, 의정부에 6개의 ‘시니어비즈플라자(www.seniorok.kr)’를 신설했다.
4월부터는 전국 25개 창업스쿨에서 실버도우미, 경영기술컨설팅 등 유망업종별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