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무일푼인데다 아이까지 둔 이혼녀의 성공기를 담은 글이다. 그는 이혼 후 생활고로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자식에게 엄마의 자살이란 시련을 안겨줄 수 없었다. 평범한 이혼녀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세일즈 뿐. 하지만 그는 ‘여성이 유리한 일은 무엇일까’란 질문을 직업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화장품 세일즈에 승부를 걸었다. 그는 현재 수억대 연봉을 받는 메리케이 판매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은이는 크건 작건 누구에게나 시련은 오지만 더 많은 시도를 통해 밑바닥을 탈출하라고 조언한다. 정은희 지음, 다산라이프 펴냄,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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