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한양대 공대 대학원에 첨단소재 강의 개설

효성이 첨단 소재 분야 연구개발 인력을 맞춤 양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한양대 화학공학?섬유고분자공학?에너지공학과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산학 강좌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을 개설했다. 우상선 효성기술원장이 지난달 재료산업 분야 R&D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효성이 첨단 소재 분야 연구개발 인력을 맞춤 양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한양대 화학공학?섬유고분자공학?에너지공학과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산학 강좌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을 개설했다. 우상선 효성기술원장이 지난달 재료산업 분야 R&D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효성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첨단 재료기술 관련 강의를 개설, 첨단 소재분야 맞춤식 인재 육성에 나섰다.

 효성은 31일 2011년 상반기 한양대 화학공학〃섬유고분자공학〃에너지공학과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산학 강좌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을 개설,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소재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첨단 섬유 산업 △복합재료 산업 △수처리 멤브레인 산업 △광학필름 산업 △석유화학 산업 등 효성이 실제로 사업 및 R&D를 추진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상선 효성기술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팀장급 20여명의 연구인력이 직접 강사로 참여, 이론과 함께 산업체의 최신 소재분야 기술 동향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상선 효성기술원장은 “효성은 그 동안 산학교류를 통한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며 “이번 강의가 학생들에겐 유망한 첨단 소재분야에서 비전을 키우고, 기업엔 첨단 분야의 유능한 R&D 인력 풀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