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 좀비PC 방지법 제정을 앞두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PC방 업주들에게 자사의 좀비PC 방지 솔루션 ‘빨간약’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빨간약은 다수 공공기관에 공급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입증받은 보안 솔루션 ‘트로이컷’의 경량화 버전이다. 좀비PC 무력화 제품 최초로 CC인증을 획득했으며 우수한 개인사용자들에게는 2009년부터 무상으로 배포를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심재승 사장은 “5년 동안 제품을 개발하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며 “영세한 PC방의 입장에서 좀비PC 방지 대책을 위해 새로운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일 수밖에 없어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