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국민은행장은 1일 1분기 실적 개선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가진 조회사에서 “우리의 기반인 활동고객 수가 증가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는 우량회사 형태로 재편됐다”면서 “과거 부진에서 벗아나 국민은행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연체율이 기대한 만큼 개선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건전성 관리향상과 선제적 연체 관리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또한 이같은 경영성과 유지를 위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영업과 현장 중심 역량 집중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 △실천하는 도전정신으로 환경을 긍정적 주도 등을 주문했다. 특히 올들어 추진중인 ‘히든스타 500’ 기업과 ‘캠퍼스 플라자’ 등 미래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민 행장은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