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추천작]포비커 `더매거진`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추천작]포비커 `더매거진`

 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아이패드를 이용해 다양한 국내 유명 잡지를 동시에 구독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자잡지 플랫폼 ‘더매거진’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시중 출판되는 잡지를 전자잡지 형태로 전환, 동시에 여러 잡지를 하나의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해 선호하는 잡지를 간편하게 구독 할 수 있다.

 더매거진은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 전부터 준비해 내놓았다. 2011년 3월 총 100만권의 콘텐츠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콘텐츠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조만간 허니콤용으로도 내놓을 계획이다.

 포비커는 아이패드 발표와 더불어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전자잡지 보급에 기여하고자 ‘더매거진’을 기획했다. 단순한 잡지 기사의 구독이 아닌 독자가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전자잡지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외국의 유사 애플리케이션과 비교해 손색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잡지의 지면 기사와 연관된 내용을 동영상·음원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부가해 독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정보의 획득과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보다 편한 구독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기사의 확대 축소는 물론 가로와 세로 보기를 지원하는 ‘피벗 뷰’, 읽고자 하는 내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목차와 인덱스 화면, 페이지를 모아볼 수 있는 ‘모아보기’ 기능, 외부의 정보를 연결하거나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링크와 캡션 기능 등이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스크랩과 보관함 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레스트풀 서비스 아키텍처를 개발, 다른 기종의 스마트패드에서도 동일 콘텐츠를 출판할 수 있다.

 

 <주요 특징>

 ▲OS : iOS

 ▲출판을 위한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게 변환한 콘텐츠 등록만으로 짧은 시간에 출판이 가능

 ▲문의 : (02) 1566-2043

 

 <고종옥 대표 인터뷰>

 “2010년 6월 아이패드 출시와 더불어 촉발된 스마트패드의 확산으로 기존 종이 기반의 도서와 잡지들이 인터렉티브 멀티미디어 매거진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고종옥 대표는 이같이 제품의 개발 배경을 설명하며 더매거진에 대해 “하나의 잡지를 보는 서비스가 아닌 멀티미디어 잡지 포털을 지향하고 있으며, 기존 오프라인 잡지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지 않고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더매거진으로 거둘 매출 목표는 10억원이다. 플랫폼 공급 외에도 광고비, 유료 판매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이 있다. 고 대표는 “현재 국내 스마트패드 제조사들과 함께 서비스 플랫폼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며 “태블릿 기반 잡지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교육용 서비스 플랫폼, 만화 서비스, e북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아교육 및 영어 교육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도 진행 중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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