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2011년 재난안전기술개발(R&D) 세부사업 별 신규 과제로 선정된 주관 연구기관을 4월22일 발표했다. 각 분야 별 연구기관과 업체는 다음과 같다.
인적재난 안전기술 개발사업은 지정공모를 통해서 3곳을 선정했다. 각 분야 별 신규 과제와 연구기관, 업체는 이렇다. 민방위 사태에 대응한 대피체계 구축 및 대피시설의 운영관리 기술개발, 용인대학교(김태환), 피난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복합건축물 피난시뮬레이션 국산화, 버츄얼빌더스(주)(최진원), 내수면 유·도선 수상안전 관계 및 긴급 대응체계 구축, (주)지엠티사이버네틱스(이희용) 등이다.
자연재해저감기술 개발사업은 지정공모를 통해서 6곳을 선정했다. 국가가뭄재해 상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서경대학교 (안재현), 분산 방재지원 실시간 관리 체계 구축, 메타라이츠(주)(박길주), 배수 홍수방재 시설물의 성능평가 및 최적 운용기술, 고려대학교(김중훈), IT 기술을 이용한 너울성 파랑 기술개발, 국립군산대학교(김태림), 지능형 CCTV 재난 활용 및 사전경고 대응 기술개발, (주)유디피(임인건), 중소하천 예·경보 체계 구축, 명지대학교(여운광) 등이다.
자연재해 저감기술 개발사업은 자유공모로 6곳이 선정되었다. 먼저 기후변화에 의한 극한 기상재해 분야는 2곳이 선정되었다. 극한 호우에 대응한 유역치수계획 규모 설정 방안, 연세대학교 (조원철), 기후변화를 고려한 도시지역 내 탄력적 극한홍수 대응방안, 인천대학교 (최계운) 등이다. 국지적인 돌발 재해 분야는 2곳이다. 지능형 돌발홍수 예·경보 시스템 개발, 영남대학교 (지홍기),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 구조물 피해저감을 위한 안전설치 기준 및 고성능 부착제품 개발, 강릉원주대학교(정우영) 등이다. 폭설대책 분야는 2곳이다. 폭설시 도로의 융설능력 및 동결제어 능력 향상 포장공법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영진), 기후변화를 고려한 폭설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및 최적 도로제설 시스템 개발, 강남대학교 (김근영) 등이다.
차세대 핵심소방안전기술 개발사업은 지정공모를 통해 3곳이 선정되었다. 주거시설의 화재감식 지원 시뮬레이션 개발, 호서대학교 (권영진), 단독경보형 감지기 성능향상 기술개발, (주)하이맥스(강원선), 고층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복합 굴절차 개발, (주) 에버다임(신한수) 등이 그곳이다.
재난안전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은 자유공모를 통해서 6곳이 선정되었다. 산업화지원 분야에서 단기과제에 해당하는 연구는 이렇다. 공기압축 포 혼합장치 개발에 관한 연구, (주)MIK 방재시스템(박경환), 미래지향형 풀페이스(Full face) 마스크를 적용한 공기호흡기용 면체 개발, (주)산청 (김영수) 등이다. 산업화지원 분야 중기과제에 해당하는 곳은 4곳이다. 재난현장에서의 위성 접속기반 휴대형 무인차량 탑재형 실시간 동영상 전송시스템 개발, 광운대학교(김종헌), 재난발생시 질식사 방지를 위한 승강기용 구명호흡기 개발, (주)씨아이제이 (백종태), 가뭄방지 및 도시형 홍수예방을 위한 폐자원 활용한 친환경 우수저류 시스템 개발, 원이세라믹(주)(이상우), 친환경 하이브리드형 산간 저류지 축조공법 개발, 동국대학교 (김범주) 등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유상원기자(goodservic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