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지식종합지’ 전자신문이 오늘(2일)부터 지면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독자 여러분들께 다가갑니다.
이번 지면 개편은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대응하고 내년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전자신문 전체 리뉴얼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선 기존 통신방송과 전자산업 분야뿐 아니라 정보화·부품소재 분야를 보강해 IT 생태계를 이루는 인프라 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독자 여러분들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정책면을 신설해 과학·산업·IT·경제 정책 어젠다 제시와 함께 감시 기능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업금융면은 국내 대표 기업들의 움직임을 생생히 전달하고 전자신문 노하우를 담은 날카로운 기업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겠습니다.
기사의 질적인 변화도 시도합니다.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맞춰 보다 시원시원한 편집은 물론 다양한 도표와 사진·그래픽 등을 첨부해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재탄생합니다. 기사 내용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분석과 향후 전망까지 제시하는 통찰력을 담았습니다.
전자신문은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과 신뢰를 근간으로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준비하겠습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가장 먼저 CD롬 미디어를 이용한 전자잡지, 인터넷뉴스 서비스를 선보였듯이 스마트시대에도 가장 먼저 앞서 가겠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지식종합지를 지향하는 전자신문의 이번 지면 개편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