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 270년 전통 일본 가리쿠리 장인 초청행사

다카시나 쇼지의 `차나르는 인형`시연 장면 .
다카시나 쇼지의 `차나르는 인형`시연 장면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일본 전통로봇 장인의 진수를 보여줄 270년 전통의 ‘가라쿠리 장인’ 초청 행사를 5~7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가라쿠리 장인이 직접 제작한 ’차 나르는 인형‘ 작품 퍼포먼스와 가라쿠리 장인으로서의 감회와 ‘장인 정신‘ 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행사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3회 특강 및 시연(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이 이루어진다.

 ‘신기한로봇세상체험전(유료, 관람시간 9시 30분~18:00)’ 관객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 기간에는 국내로봇 전문가의 ‘로봇특강(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매직아트 ‘마술쇼’, 춤추는 댄스로봇, 노래하는 가수로봇 ‘에버’ 등의 공연 이벤트와 도라에몽·피카츄 가면써보기, 로봇 그림그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로봇태권V’·‘돌이와 제타로봇’ 등의 로봇영화 무료상영도 예정돼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