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텍(대표 공영삼)이 인텔코리아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의료 및 헬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테라텍은 인텔 서버 및 소프트웨어 국내 총판사업자다.
테라텍은 일반인들의 의료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병의원을 중심으로 IT시스템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인텔코리아와 공동으로 의료 및 헬쓰 시장 공략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테라텍은 인텔코리아와 공동으로 전국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서버 및 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료 및 헬쓰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테라텍은 인텔과 공동으로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테라텍은 우선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텔의 화이트 서버와 솔루션을 의료 및 헬쓰용으로 개선해 공급할 방침이다.
테라텍이 본격 공급키로한 서버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제논’을 채택하고 있으며, DDR3, SSD저장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 환경에 적합하도록 하드웨어에 항균처리를 한 게 특징이다. 테라텍과 인텔의 의료 및 건강용 솔루션의 브랜드는 ‘케어워크(Carework)’로 정해졌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