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추천작에는 일반 시민과 대학생, 기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비글이 선보인 ‘셀파’는 갤럭시A, 갤럭시S와 같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등산객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산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위치검색과 경로탐색은 물론, 음성안내와 코스이탈 탐지 기능도 있다. 또 안전한 산행을 위한 일몰시간 계산과 사고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주변 구조대에 SMS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키움이 출품한 ‘잡캠(jobCAM)’은 대학에서 취업을 앞둔 졸업생들의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역량진단하기, 종합분석조회, 역량진단결과 조회, 추전교육 등의 기능을 통해 실제 업무에 갖춰야 할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기적인 진단 검사로 개개인의 부족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
핑거는 모바일 장비의 확대 추세에 맞춰 기업 개발자들에 꼭 필요한 멀티 모바일 OS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오케스트라(Orchestra)를 내놓았다. 오케스트라는 한 번의 소스 코딩으로 다수의 플랫폼과 장비에서 사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모바일 장비별로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비용절감과 개발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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