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은 자사의 ERP시스템, KOPIS(KOsep Process Innovation System) 구축을 통한 전사적 업무혁신과 경영혁신 달성 스토리를 담은 ‘KOPIS story-시스템이 경쟁력이다!’ 책자를 2일 발간했다.
책자는 KOPIS를 도입하게 된 배경부터 프로젝트 추진과정, 업무프로세스 설계와 시스템 구축, 안정화와 고도화 및 시스템 경영추진 현황에 이르기까지 주요성과와 변화모습을 담았다.
KOPIS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 경영혁신 도구다. 남동발전은 2009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20개월에 걸쳐 재무정보, 예산, 인사, 연료구매 등 각기 분산돼 있던 시스템을 최적의 업무프로세스 도출을 통해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구현한 바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우리의 KOPIS 구축은 공기업에서 추진한 ERP 프로젝트의 모범적인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며 “끝임 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남동발전이 앞으로는 어떤 행보로 공기업 혁신을 주도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