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크래프트 3D 대회개최- 3D 게임으로 마케팅 확산

LG전자 스타크래프트 3D 대회개최- 3D 게임으로 마케팅 확산

LG전자가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3D 게임 대회인 ‘스타크래프트 Ⅱ 3D 스페셜 리그’를 개최,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시네마 3D 마케팅 파상공세를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1일 광주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6대 도시를 돌며 예선 게임 리그를 열고, 최종 결승전은 오는 1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게임 진행과 더불어 각 행사장과 시내 주요 지점에 시네마 3DTV·노트북·모니터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 체험관과 이동 홍보차량 등을 대거 투입키로 했다. 시네마 3D 체험 마케팅 공세를 강화, 전국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각 게임 대회 참여 인원과 체험관 관람객은 총 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시네마 3D 우수성을 적극 소구한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시네마 3D 대국민 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의 연장선에서 공격적인 3D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전국 규모로 확대, 국내 3D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기획됐다.

 게임 리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홈페이지 (http://www.cinema3d.co.kr/)나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