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참고서는 내가 만든다`

 이제 자녀 학습교재 개발에도 엄마들이 나선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옛 대한교과서·대표 김영진)은 초등 수학교재 ‘문제해결의 길잡이’ 신간 개발에 참여할 ‘학부모 마니아’ 1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학부모 마니아는 ‘어머니 자문단’을 뜻하는 말로, 총 3개월간 오프라인 정기 회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교재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미래엔 홈페이지(learning.mirae-n.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자문비와 상품을 지급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