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을 열고 지역난방공사, 기업은행, 인천공항공사, 가스공사 등의 2010년도 기관장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우수’ 등급으로 확정했다.
지역난방공사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대 상장기업 평균 6.3%보다 58%높은 수준인 9.95% 달성했으며 기업은행은 ‘직원 1인당 이익’이 4대 민간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의 평균(2억4300만원원)보다 2배 높은 수준인 4억8800만원을 달성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선 항공물량’ 처리량이 전년대비 14.5% 증가한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 달성했다. 또 가스공사는 캐나다 엔카나(Encana), 엔카나 확장광구(잭파인, 노엘)의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유·가스전 확보매장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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