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배기식)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자책을 연동한 ‘소셜 e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셜 e북’은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고 있는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애리케이션과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와 같은 SNS를 연계한 서비스다.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발견하면 그 부분을 ‘하이라이트’로 선택한 다음 ‘공유’ 버튼을 눌러 페이스북 등에 올릴 수 있는 것.
향후에는 SNS에서 친구가 읽은 책, 친구가 강조한 내용 등을 파악해 친구가 관심을 가질 만한 도서를 추천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 계정으로 리디북스 회원가입을 하거나, 바로 연결할 수 있는 ‘페이스북 연동’ 서비스도 제공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보다 더 쉽게 ‘소셜 e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 배기식 사장은 “많은 독자들이 SNS와 연동해 지인들과 토론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상의 기술력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