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3는 북미 앱스토어 롤플레잉게임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104_20110502155208_287_0001.jpg)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간판게임 ‘제노니아3’가 애플의 앱스토어 롤플레잉게임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게임빌의 ‘에어펭귄’이 출시 나흘 만에 앱스토어 유료게임 전체 순위 1위를 달성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에어펭권은 출시한지 2주가 지난 현재 앱스토어 어드벤처게임 장르에서 1위를 고수해 게임빌은 북미 앱스토어에서 두 개의 게임을 연이어 1위에 올려놨다.
제노니아3는 0.99달러 게임이 인기를 모으는 앱스토어에서도 상대적으로 고가인 4.99달러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만점(5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있다. 전작인 ‘제노니아2’도 한국 게임 최초로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향후 성적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게임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준 이사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해외 시장에서 유명 게임사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인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제노니아3는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출시될 계획이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104_20110502155208_287_00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