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제노니아3` 애플 앱스토어 롤플레잉 1위

제노니아3는 북미 앱스토어 롤플레잉게임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노니아3는 북미 앱스토어 롤플레잉게임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간판게임 ‘제노니아3’가 애플의 앱스토어 롤플레잉게임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게임빌의 ‘에어펭귄’이 출시 나흘 만에 앱스토어 유료게임 전체 순위 1위를 달성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에어펭권은 출시한지 2주가 지난 현재 앱스토어 어드벤처게임 장르에서 1위를 고수해 게임빌은 북미 앱스토어에서 두 개의 게임을 연이어 1위에 올려놨다.

 제노니아3는 0.99달러 게임이 인기를 모으는 앱스토어에서도 상대적으로 고가인 4.99달러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만점(5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있다. 전작인 ‘제노니아2’도 한국 게임 최초로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향후 성적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게임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준 이사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해외 시장에서 유명 게임사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인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제노니아3는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출시될 계획이다.
제노니아3는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