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구로 근로자의 밤` 성황리에 열려

`디지털 구로 근로자의 밤` 성황리에 열려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디지털구로 근로자의 밤’ 행사가 4월 2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요 기관장과 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밸리 내 한신IT타워에서 열렸다. 4회째를 맞은 이번 ‘디지털구로 근로자의 밤’ 행사는 G밸리 내 근로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한신IT 타워 입주기업 CEO들이 준비했다. CEO들은 이날 빨간 나비넥타이와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우수 근로자에 대한 구로구청장,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주요 단체장의 시상에 이어 개그맨 김종석씨 사회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G밸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래 및 장기자랑도 벌어졌으며 정수기, 컴퓨터 등 G밸리 기업이 생산한 각종 제품과 스케일링, 식권 등 각종 경품이 제공되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안병윤 ‘디지털구로 근로자의 밤’ 행사준비위원장은 “ 1000명 이상의 G밸리 근로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근로자들과 CEO들이 참석해 노사 화합의 마당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