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요지 다이남홀딩스 회장과 최승환 알디텍 대표가 일본 스크린 골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492_20110503142744_190_0001.jpg)
스크린 골프업체인 알디텍(대표 최승환)은 일본 최대 빠찡꼬 업체인 ‘다이남 홀딩스’와 제휴해 일본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알디텍은 일본 협력업체인 다이남홀딩스를 통해 자사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X-골프’를 일본에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 기반의 고성능 스포츠 분석기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알디텍과 제휴한 다이남홀딩스는 일본 내 352개소에 빠찡꼬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빠찡꼬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다이남은 빠찡꼬 매장을 활용해 올해 골프 관련 레슨 및 게임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회사 최승환 사장은 “다이남은 기존에 운영 중인 352개소 직영 매장의 주차 공간을 활용, 대형 골프 연습장을 설립한다는 방침 아래 전 매장에 알디텍의 스크린골프인 ‘X-골프 및 분석 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특히 “기존의 빠찡꼬 매장을 이용하던 일본인들에게 스크린골프 게임을 소개함으로서 새로운 놀이문화 및 골프 레슨 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