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 시동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스마트 온 ICT 2011` 콘퍼런스를 열고, 정보통신 산업 분야의 핵심 이슈에 대한 시장 및 기술동향을 관해 심도 있는 정보를  교환했다.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스마트 온 ICT 2011` 콘퍼런스를 열고, 정보통신 산업 분야의 핵심 이슈에 대한 시장 및 기술동향을 관해 심도 있는 정보를 교환했다.

스마트미디어 기술표준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특히 정부는 민간투자와의 시너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책과제와 표준화 연계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표준 코디네이터’를 신설, 연구개발(R&D) 투자는 물론, 교육·콘텐츠 등 각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융복합 콘텐츠 시장 지원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스마트 온 ICT 2011’ 콘퍼런스를 열고, 정보통신 산업 분야의 핵심 이슈에 대한 시장 및 기술동향을 전파하는 한편 산·학·연 전문가간 심도 있는 토론 및 정보 교환을 진행했다.

 ‘스마트미디어가 보여주는 IT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조연설에서 조용상 지경부 스마트미디어 국가 표준 코디네이터는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기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 기반이나 표준이 갖춰져 있지 않다”며 “민간 투자처에 정책사업을 연결해 시장밀착형 표준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사전에 등록한 인원만 당초 예상치인 250여 명을 훌쩍 뛰어넘은 730여 명으로 알려져 스마트미디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가늠케 했다.

 <용어설명>스마트러닝과 스마트퍼블리싱

 스마트러닝은 전자적 수단, 정보통신 및 전파기술을 활용해 이루어지는 학습인 이러닝과 스마트 기기가 융합된 서비스를 말하며 스마트퍼블리싱은 문자나 영상정보를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출판하는 전자출판과 스마트 기기가 융합된 서비스를 의미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정부,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 시동
정부,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