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3일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의 모델로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758_20110503154159_354_0001.jpg)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의 홍보모델로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야구9단은 공개 시범서비스 일주일만에 30만명의 게임 내 구단주가 생성됐고, 1개월이 지난 3일 현재 구단주가 62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 열기와 함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야구9단의 모델이 된 이대호 선수는 지난 시즌 프로야구 홈런왕을 비롯한 타격 7관왕은 물론 9경기 연속 홈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큰 체구에도 불구하고 4년여 만에 도루를 성공한 것이 화제가 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우상준 NHN 실장은 “공개시범서비스 기간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창단한 구단이 롯데 자이언츠”이며 “이대호 선수가 ‘주력타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 이 선수를 전속 모델로 낙점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5월 중에 야구9단의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하고,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한 이대호 선수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야구9단의 공식 홍보모델인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758_20110503154159_354_0002.jpg)
![야구9단의 홍보 모델이 된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 강타자 이대호 선수](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758_20110503154159_354_000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