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로봇기술 상용화 사업 추진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정병문, www.gnrobot.or.kr)은 경남 벤처촉진 지구 내 로봇관련 기업의 우수기술개발과 성장, 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로봇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는 1억380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5월~11월까지 7개월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소요비용의 70%(기업 매칭 30%), 최대 4500만원까지다.

 대상은 전년도 기준 매출액 1억 이상 기업, 사업 기간 내 제품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로 본사 소재지가 경남 벤처 촉진지구내에 있어야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교육, 공연에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과 수중, 무인주차, 의료, 소방 등 ‘전문서비스로봇’, ‘기타 제조로봇이며, 재단은 경남마산로봇랜드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제품개발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벤처촉진지구는 경남 창원시 회원구 내서읍 중리와 원계리, 용담리 일원 79만3,388.4㎡(24만평)으로 지난 2002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