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11’에 참가해주신 기업, 기관 및 관련 종사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IT 박람회를 지향해온 World IT Show(WIS)가 각계각층의 관심과 애정 속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 WIS는 IT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WIS는 올해 ‘Get IT Smar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 국가들의 IT 현황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이 청사진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람을 이롭게 하고 환경과 호흡하는 ‘새로운 미래가 요구하는, IT의 새로운 정체성’을 뜻합니다.
그동안 IT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베일을 벗는 ‘위대한 탄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WIS는 올해도 4세대 스마트폰, 풀HD 3DTV, 3D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첨단 신제품의 경연장이 될 것입니다.
또 경계와 영역의 의미가 퇴색돼가는 글로벌 경쟁구도 아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기술 이전 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가 R&D 성과물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G-TEK 2011’도 함께 개최됩니다. 올해는 로봇, 가상/증강현실, 3D 3개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누구나 알기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 형태로 꾸몄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39개 우수 대학 IT연구센터가 참가한 ‘ITRC포럼 대학 정보통신 전시회 2011’에서는 휴먼, 시티, 네트워크, 환경, 산업, 스마트 6개 분야의 연구 성과가 소개됩니다. 이를 통해 대학과 IT기업 간 산학 연계 및 상생을 위한 로드맵이 제시되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내실 성장을 거듭해 온 WIS는 올해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풍성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참가기업과 관람객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T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정부 및 관계기관, 출품업체 그리고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