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 등장했다.
싸이들(대표 김용훈)은 EBS의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멀티패드 ’M7‘을 이번 WIS2011에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수능 강의, 어학 강좌를 볼 수 있는건 물론이고 e리더 기능도 합해져서 책을 읽을 수도 있다. PC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해야 하는 다른 기기와 차별된다.
싸이들은 EBS와 공식 제휴를 맺어서 실시간 강의를 제공하는 한편 EBS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어학 콘텐츠도 무료로 볼 수 있게 했다. M7만 있으면 약 4000개의 강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의 YBM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사전을 기본 기능으로 갖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