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부산콘텐츠마켓(BCM) 12일 개막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식·허원제)가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BCM 2011’을 오는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다.

 12일 오전 9시부터 ‘BCM플라자’와 ‘BCM마켓’, ‘BCM포럼’ 등 BCM 3대 프로그램이 가동에 들어가며, 개막식은 오후 5시 벡스코 2홀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BCM에는 3대 프로그램 외에도 아시아다큐위크, BCM 주니어 콘텐츠,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등 부대행사와 환영리셉션, 선상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에는 BCM 공동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허원제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을 비롯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인규 한국방송협회 회장, 김세연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BCM2011 홍보대사 조현재, 남규리씨가 참석한다.

 개막식은 구종상 BCM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허남식 시장의 환영사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을 대신해 초청 인사들의 스마트패드(태블릿PC) 터치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올해 BCM에는 지난 6일 현재 국내외 43개국, 450여개 업체, 900여명이 사전 참가 등록을 마쳤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