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2일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15일까지 나흘간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울산대학교, 문수체육공원, 현대자동차 등에서 ‘제5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기념행사는 12일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과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 14일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경주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에서는 그린카 발전전략, 친환경 자동차와 신소재 개발 현황, 그린카 경량 자체개발 현황, 그린카 인력 양성 산업 등이 발표된다.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경주대회’는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영남권 초·중·고·대학생 등 50개 팀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외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14일 문수체육공원 등), ‘시민 기업체(현대자동차) 현장 견학’(12) 등도 마련돼 있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던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지난 2006년도에 제정,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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