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분야 소비자 주권회복을 주창하는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통신생협) 창립총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통신생협은 이날 조합장과 임원진을 선출한다. 창립총회에 이어 설립신고와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통신생협은 인천지역 인사 90여명이 참가한 발기인 대회를 지난 4월 19일 개최했다. 이들은 발기선언문에서 “통신은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 모든 국민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경제운동의 강력한 매개체며 소비자 주권회복 운동의 시발”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