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플라자는 비즈니스 마켓 중심에서 학생과 시민 등 일반 관람객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부산콘텐츠마켓(BCM)을 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이끄는 대표적 전시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미디어’를 컨셉트로 벡스코 2홀에서 32개 기업 76부스 규모로 열린다.
KT,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아이리얼, 동호전자, 아데아디앤에이 등 지역 기업과 대학, 기관이 IPTV융복합관, 방송&3D영상협회관, 지역혁신관, 3D엔터테인먼트관, 미래혁신관, 3D기업관 등 6개 특화관으로 나뉘어 IPTV와 3D미디어 등 스마트미디어와 디지털콘텐츠 전시 소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지난 해 18개 54부스에서 올해는 32개 76부스로 대폭 늘어나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시와 함께 한켠에는 별도의 세미나장을 마련해 스마트미디어 특강, 3D 콘텐츠 특강도 개최한다.
전시장 우측에 500석 규모로 LED 조명과 음향 장비를 갖춘 무대에서는 기존 로비에서 열렸던 개막식과 ‘다큐와 콘서트의 만남’ ‘다큐 스크리닝’ ‘쥬니어 콘텐츠전’ 등 주요 공식행사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BCM플라자에서 KT는 양방향 애플리케이션과 N스크린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 IPTV 멀티앵글 서비스, IPTV 체험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연하고, 뽀로로, 스타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장 왼쪽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전시 관람과 동시에 상담 및 휴식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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