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조인성폰` 내놨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842_20110512144354_377_0001.jpg)
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가 12일 휴대폰 브랜드 ‘W’의 두 번째 스마트폰인 ‘윈(SK-S15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용빈도가 낮은 앱의 색상이 저절로 옅어지는 앱 쉐이드(App Shade) 기능, 문자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외부 스위치로 간단하게 스마트폰 대기시간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초간편 절전모드인 에코모드(eco Mode)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버전(진저브레드) 운용체계와 퀄컴 45㎚ 공정의 초고속 1.2㎓ CPU를 탑재했다. HSPA+ 통신방식 지원으로 3G망에서의 인터넷 접속과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졌다.
정전식 터치기능의 4인치 WVGA(480×800) LCD와 3.5파이 이어폰잭,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 지상파 DMB, 블루투스, 8 기가바이트(GB) 외장메모리 제공, T맵 3.0 내비게이션, 무료 백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시스는 배우 조인성을 광고 모델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윈’은 DLNA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와이파이를 통해 PC, TV와 연결해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LCD를 터치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과 함께 HD 고화질로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HD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80만원대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된다.
SK텔레시스 관계자는 "W 브랜드로 출시되는 두 번째 스마트폰인 이번 제품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UI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SK텔레시스 `조인성폰` 내놨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842_20110512144354_377_00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