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특별우표’ 2종 140만장(각 70만장)을 1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발행하는 가족 특별우표는 지난해 개최한 ‘제16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신지은양(성남정보산업고 3학년)과 트리샤 코 레이예스(필리핀)의 작품을 담았다.
최우수작인 신지은양의 ‘행복한 포도송이 가족’은 송이송이 달린 포도알을 대가족의 얼굴로 묘사해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우수작인 트리샤 코 레이예스가 디자인한 ‘사랑이 넘치는 가족’은 공원을 거닐고 있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 우표(첫 번째 묶음)’ 4종으로 오는 27일 나온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