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소팩, 트루윈, 창신정보통신 등 3개 기업과 대전 이전 및 신·증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소팩은 오는 2014년까지 신성지구에 109억원을 들여 경북 구미의 연구소 및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
트루윈은 대덕산업단지와 죽동 지구에 278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변위센서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확충한다.
창신정보통신은 죽동지구에 28억원을 들여 연구시설을 신축, 연구개발(R&D)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로 600여명의 고용 창출 및 415억원의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