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재료의 산·학·연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할 ‘그린마그네틱스클럽’이 결성됐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윤수, 이하 경남TP)는 12,13일 이틀간 창원 풀만호텔에서 ‘BLDC 모터 표준모델 보급사업 그린마그넷 포럼’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자기학회(회장 이재일)와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조영임)은 BLDC 모터 등 다양한 에너지 변환장치에 적용되는 자성재료의 산·학·연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린마그네틱스클럽’을 결성했다.
클럽에는 경남TP와 한국자기학회,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을 비롯해 인하대, 한양대, 창원대 등 관련 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의 소속연구원 그리고 현대자동차, 하이젠모터, 태평양금속, 오성기전, 동서전자, C&M 등 관련 기업의 임원 등이 참가했다.
김윤수 경남TP 원장은 이날 “전기모터를 비롯한 전기에너지변환장치가 국가 전력의 60% 이상을 소비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제품의 소비효율 향상은 곧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다양한 전기에너지 변환장치에 고효율, 고성능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그린마그네틱스클럽의 역할에 관심과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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