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TOUGH TG-810 카메라에 GPS 정보가 표시된 장면.](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1024_20110512160335_544_0001.jpg)
미국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나브텍은 새롭게 출시되는 올림푸스 초소형 카메라 ‘TOUGH TG-810·사진’에 나브텍 지도 및 위치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TG-810은 사진이 찍힌 위치를 저장할 수 있는 GPS와 디지털 나침반을 탑재하고 있어 주변 명소가 스크린에 표시되고 사진이 촬영된 국가와 지역도 함께 알려준다.
TG-810은 나브텍 지도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박물관, 여객터미널, 기차역 등을 포함한 다양한 POI(주요지형지물)를 담고 있다.
사용자는 촬영 사진을 지역별로 구분해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사진을 촬영한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리치 슈만 나브텍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은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분야에서 맵과 위치기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면서 “나브텍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