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2011 개막](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912_20110512162601_572_0001.jpg)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아시아 최대 콘텐츠 축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1’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BCM에는 개막과 함께 해외 바이어들이 몰려 한류 콘텐츠 구입에 열을 올렸다. 신작 ‘로맨스타운’과 ‘시티헌터’를 들고 나온 KBS미디어와 SBS콘텐츠허브의 마켓 부스에는 오전부터 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가 속속 몰려들었다.
마켓 중심에 자리 잡은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일찌감치 구매 콘텐츠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중동 및 아시아, 유럽 바이어들로 가득 찼다.
‘스마트 미디어’를 주제로 벡스코 제2홀에서 동시 개막한 ‘BCM 플라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KT와 SK텔레콤은 자사 IPTV와 VoD서비스를 시연하는 한편,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는 별도의 방송기술관을 설치해 레드로버, 브렉셀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국산 3D카메라 리그와 3D가상스튜디오, 3D가상광고시스템, 3D LED 조명기구 등을 전시 소개했다.
BCM은 12~14일 사흘간 해외 45개국 국내외 5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콘텐츠 비즈니스와 전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부산콘텐츠마켓2011 개막](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912_20110512162601_572_0002.jpg)
![부산콘텐츠마켓2011 개막](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912_20110512162601_572_000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