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몬게임즈(대표 박준식)가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액션 게임 ‘좀비의 습격’을 공개했다.
11일 애플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선보인 이 신작은 세계 2차 대전 중인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좀비로 가득찬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를 쓴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졸지에 좀비들의 습격을 받게 된 불쌍한 외계인이 돼 여러 형태로 등장하는 좀비들을 물리쳐야 한다.
‘좀비의 습격’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이재용 엑스몬 게임즈 기술이사는 “터치 기반 게임의 묘미를 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좀비의 습격’은 현재 ‘미국 아이튠즈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다. 박준식 엑스몬 게임즈 대표는 “처음부터 글로벌 오픈마켓을 타깃으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작을 통해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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