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후원하는 세계적 권위의 `지구환경대상(Champions of the Earth)` 시상식이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10일(현지시각) 열렸다. 왼쪽부터 스위스?모험가?루이스?팔머,?아킴?슈타이너?UN환경계획?사무총장,?중국?장?유에?BROAD?그룹?회장,?아프리카?베넹의?가수?안젤리끄?키드조,?펠리페?칼데론?멕시코?대통령,?러시아?과학자?올가?스페란스카야,?브라질?출신?슈퍼모델?지젤?번천,?김영기?LG전자?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345_20110511161639_026_0001.jpg)
LG전자는 자사가 후원하는 세계적 권위의 ‘지구환경대상(Champions of the Earth)’ 시상식이 미국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10일(현지시각)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기 부사장,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환경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 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난해부터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정책리더십), 러시아 과학자 올가 스페란스카야 박사(과학과 혁신), 중국 BROAD그룹 장 유에 회장(기업 비전), 스위스 모험가 루이스 팔머와 아프리카 베넹의 가수 안젤리끄 키드조(영감과 행동) 등 5명이 지구환경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영기 부사장은 “환경 문제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같이 인식하고 행동할 때 해결할 수 있는 전지구적 문제”라며 “환경 문제 해결에 행동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