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406_20110511154736_991_0001.jpg)
CJ E&M 게임즈가 2011년 1분기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CJ E&M 전체 이익을 이끌었다.
CJ E&M은 11일 2011년 1분기 매출로 2708억원·영업이익 1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CJ E&M 통합을 1월로 가정했을 때 기준이며, 3월 1일 실제 통합 이후로는 매출 1244억원·영업이익 6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부문별로 보면 방송부분이 전체매출의 48%를 차지했고 게임은 27%로 뒤를 이었다.
영업이익에서는 게임부문이 단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CJ E&M 게임즈의 영업이익은 CJ E&M 전체의 영업이익의 86%를 차지했다.
CJ E&M 게임즈는 1분기 퍼블리싱게임에서 517억원, 웹보드게임에서 170억원 등 총 7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퍼블리싱게임과 웹보드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6% 상승했다.
CJ E&M 측은 2011년 게임부문에서 3415억원의 매출과 6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2분기 ‘솔저오브포춘’과 ‘스페셜포스2’ 등 신규게임의 서비스로 퍼블리싱게임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웹보드 게임의 경우 네이트·지마켓에 이어 신규 채널링 확대로 매출 통로의 다양화를 꾀한다.
CJ E&M측은 “게임이나 영화부문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작들이 출시 및 개봉 예정이다”라며 “글로벌 사업 및 사업부문간 시너지 효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표> CJ E&M 1분기 매출 구성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