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씨큐리티 & 이마트, 자녀안전을 위한 `스마트맘 캠페인` 실시

소프트시큐리티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스마트맘 캠페인`
소프트시큐리티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스마트맘 캠페인`

소프트씨큐리티(대표 한형선)은 이마트(대표 최병렬)와 이달말까지 ‘자녀안전 스마트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 애플리케이션 중독 및 자녀 안전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프트씨큐리티가 개발한 자녀 스마트폰 원격관리 앱(App) ‘터치엔 스마트맘(SmartMom)’은 부모가 웹사이트에서 원격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자녀의 스마트폰에 어떤 앱이 깔려 있는 지, 이용 현황 및 시간을 살펴보고 성인물 같은 유해 앱 중독에서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맘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이마트 문화센터(culture.emart.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월 이용료가 3000원인 ‘스마트맘’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청소년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력 있는 IT보안 강소기업과 국내 유통분야 1위 대기업이 협력한 사례”라며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물 중독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현실적인 자녀관리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