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일본 JX NOE(옛 신일본석유)의 합작사인 파워카본테크놀로지(PCT)가 경북 구미4국가단지에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재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음극재 공장건설은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키무라 야스시 JX NOE 사장이 만나 녹색에너지 사업인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내년쯤 공장이 준공되면 세계시장 소요량의 10%에 해당하는 연간 2000톤 규모의 음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JX NOE는 지난해 7월 JX그룹 산하 신일본석유와 재팬에너지가 석유정재판매사업을 통합해 설립한 회사로, 통합 전인 지난 2008년 GS칼텍스와 합작해 구미에 PCT를 설립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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