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정밀제어3종경기서 나이스샷팀 대상

 2011 정밀제어 3종경기에서 대상을 받은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전자공학전공 3학년 김호성, 손영재, 안형철(왼쪽부터)
2011 정밀제어 3종경기에서 대상을 받은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전자공학전공 3학년 김호성, 손영재, 안형철(왼쪽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의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센터장 정종대 교수) 주최로 지난14일 한기대에서 열린 ‘2011 정밀제어 3종경기’에서 대상(상금 500만원)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나이스샷팀’(전기전자통신공학부 전자공학전공 3학년 김호성, 손영재, 안형철)에게 돌아갔다.

 각 팀들이 제작한 로봇팔의 독창성, 심미성, 기술성을 따져 시상하는 기술상(상금 100만원)은 충남대학교의 ‘치우천왕 팀’(곽대식, 이창희, 조경수)이 차지했다.

 이 행사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성과확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KAIST, 홍익대, 한국산업기술대, 숭실대, 충남대, 전북대, 한국해양대, 강원대, 원광대, 울산대, 한기대 등 전국 11개 대학 45개팀 128명이 참가했다.

 정종대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충청권 NEW-IT분야 그린반도체 인재양성 사업의 성과를 향상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