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케이블 필요없는 `센트럴 모니터`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2062_20110516173557_446_0001.jpg)
삼성전자는 케이블 없이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연결해 풀 HD화면을 즐길 수 있는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C23A750X)은 와이파이(무선인터넷)나 블루투스 등과 다른 UWB(초광대역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했다. 기본품으로 제공되는 무선 동글 단말기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부착하면 1m 이내 범위에 있을 경우 자동 연결된다.
노트북PC와 USB 연결시 자동으로 최적의 해상도로 잡아 주는 오토- 컨피그레이션 기능, USB와 연결을 해제할 때 전력 소모를 방지하는 오토 파워 오프 기능도 확보했다.
HDMI와 USB·랜·RGB·오디오 등 다양한 연결단자를 지원하며, 기존보다 10배 빠른 USB 3.0포트를 내장했다. 화면 높낮이 조절이 편리한 듀얼 힌지 기능도 탑재했다.
23인치 크기로 출시되는 이 모니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향후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는 주변기기와의 사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듀얼 모니터를 선호하는 노트북PC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모니터”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