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자사 그린마루 제니아가 국내 합판마루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시해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점수 획득에도 기여하며 인증을 받으면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CC 그린마루 제니아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KCC의 대표적 친환경 바닥재로, 고품질 무늬목을 사용해 실내에서 쾌적한 자연공간을 연출해 주며 탄력이 좋고 보행감이 부드럽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KCC 마루 제품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