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광저우시 광동과학센터에서 열리는 아태지역과학관협회(ASPAC) 2011년 총회 및 CEO 포럼에 참가해 과학관 발전전략에 대해 기조발표하고 총회 운영사항을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이번 ASPAC 총회는 ‘현대 과학센터와 과학관의 미션: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다.
ASPAC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과학관, 과학센터 및 유관기관들 사이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조직된 협의체로 현재 20개국 62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매년 개최되는 ASPAC 총회는 각국의 과학관 직원 및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아태지역 과학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위해 오는 2013년 열린 제13차 ASPAC 총회를 지난 2011년 2월 유치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