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가 초소형 임베디드 모듈인 ‘에디 CPU/mp’ 버전 2.5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2비트 ‘ARM9’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초소형 임베디드 CPU 모듈로 ‘시리얼 투 이더넷(Serial to Ethernet) 기능이 필요한 고객들이 하드웨어 개발없이 쉽게 상품화할 수 있도록 ‘미니 PCI’ 타입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외부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16비트 주소와 16비트 데이터 버스 인터페이스, 이더넷 연결을 위한 PHY 인터페이스, 56개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GPIO 핀 등을 제공한다.
또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에서 각종 애플리케이션, 펌웨어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을 제공한다. GNU C/C++ 컴파일러, 소스코드 에디터, 원격 디버깅, 원격 모니터링 등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모든 작업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소형 디바이스 서버 및 GPIO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모듈의 장착이 가능하다.
시스템베이스는 이 제품을 독일, 유럽, 미국, 대만 등 을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