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의 무역 전문 전시회인 ‘2011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17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됐다.
지경부·경남도·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일본·독일·미국·중국 등 16개국 188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자동화기기 등 747개 품목·5617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신성장동력 산업인 플랜트 및 에너지 분야를 전문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실수요자 2만5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6억달러 이상의 내수 및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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