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엠 인터랙티브(대표 이종명·조성식)가 교육용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벅스(BUGS)’를 최근 출시했다.
‘벅스’는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의 ‘루키 리더(A Rookie Reader)’ 시리즈의 하나다. 영·유아용 영어 교육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인터랙티브 북(Interactive Book)’으로 구현,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어민이 영어로 책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읽어주며 영·유아 스스로 직접 영어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다양한 재미 요소와 볼거리, 감각적인 효과음을 제공해 영·유아가 집중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평가와 보상을 게임 시스템과 유사하게 갖춰 학습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엠 인터랙티브는 풀 버전으로 먼저 출시한 후 라이트 버전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 앱스토어에 동시에 선보인다.
올엠 인터랙티브는 벅스 출시를 계기로 에듀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교육용 게임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