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 전기안전대상에서 산업훈장을 수상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임인배)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1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전기안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올해로 14번째로 개최되는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는 전기설비의 부실설계·감리예방으로 공공 전기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 최광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 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최승희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 총괄 그룹장과 김재철 로윈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조만현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총 4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기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기안전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기재해 예방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전력의 효율성 제고 및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가 중요하므로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지능형 홈분전반과 같은 신기술 개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전기인들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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