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토익 말하기·쓰기 시험(토익 S&W) 솔루션 기술이 태국에 진출했다.
YBM시사닷컴(대표 이동현)은 태국 CPA(Center for Professional Assessment) 타일랜드와 솔루션 수출 계약을 맺고 YBM시사닷컴이 자체 개발한 토익 S&W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YBM시사닷컴은 3년간 토익 S&W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승인한 시험을 진행하고 응답결과를 ETS 서버에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뿐만 아니라 TOEIC 결과 전송 사용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YBM시사닷컴은 밝혔다.
토익 S&W 솔루션은 2006년부터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ETS가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해 국내외 시험에 공식 활용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2008년부터 대만, 인도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ETS의 자회사인 ETS 글로벌 BV 프랑스와 수출 계약을 맺고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지난 해에는 호주가 관할하는 파푸아뉴기니에 토익 S&W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택수 YBM시사닷컴 솔루션사업부 부장은 “대만, 인도, 프랑스,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이번 태국 진출로 토익 S&W 솔루션이 더욱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토익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태국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 더 많은 국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