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11’ 전시회에서 70인치 UD 240Hz 3D 기술로 대형부문 BIS(Best In Show) 어워드를 수상했다.
중형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미국 리얼D의 ‘액티브 셔터 3D’ 기술이 수상했다.
BIS 어워드는 올해 신설된 상으로, 주목할 만한 새로운 전시 제품과 혁신 기술을 대상으로 소형ㆍ중형ㆍ대형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한 기술은 산화물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TFT) 기술을 적용한 70인치 초대형 화면에서 초고선명(UD) 해상도와 240㎐의 초고속 구동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고화질의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로스앤젤레스(미국)=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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