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를 보니 완연한 봄이다. 이맘때는 데이트·소개팅·미팅 등 이성을 만날 기회도 많다. 그래서 평소 화장을 하지 않던 여성들도 화장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봄을 닮은 자연스럽고 화사한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평소 화장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미리 자신에게 어울리는 봄 메이크업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에 금주 11번가 테마쇼핑에서는 제대로 화장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 봄 유행하는 메이크업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2011년 봄 메이크업은 매끈한 피부표현과 자유분방한 컬러가 포인트다. 화사하거나 혹은 과감한 컬러를 즐기기 위해선 우선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완성돼야 한다. 요즘에는 도자기 같은 매끈함에 탄력까지 더해져 피부 자체의 건강미가 돋보이는 ‘꿀광 피부’ 표현이 대세다. 그래서 올 봄에는 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컨실러 등으로 무겁게 덧칠하지 말고 메이크업을 최소화 하면서도 섬세한 피부표현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 11번가 MD는 “봄에는 피부 바탕을 탄탄히 다지고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수분 픽서’나 ‘프라이머’ 사용을 권한다”며 ‘맥 프렘+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30㎖, 4만6040원)와 ‘롤린느 수분 베이스 픽서’(30㎖, 1만3500원)제품을 추천했다. 또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기 위해 스킨케어 기능은 물론 자외선 차단, 톤 보정 기능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피부 결점을 가리기 위해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피부결점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결점을 가리는 대신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소량을 얇게 펴 발라 피부를 윤이 나고 건강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더 좋은 메이크업 방법이다. 여기에 가벼운 질감의 루스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봄은 비비드한 컬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올 봄 역시 컬러가 그대로 살아 있는 립스틱과 아이섀도가 인기다. 그렇다고 아이 메이크업과 립스틱 모두 비비드한 컬러로 연출하면 자칫 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비드한 컬러의 립스틱은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가장 돋보인다. 비비드 컬러의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피부를 조금 매트하게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과감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파스텔 컬러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올 봄에는 소녀 같은 부드러운 느낌 대신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파스텔 컬러가 대세다. 이때 그라데이션이나 입체 메이크업은 자제해야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블러셔는 색이 피부 속에서 올라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올 봄에는 피치색·연보라색·장미색 등의 다양한 블러셔 컬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블러셔는 볼을 물들이듯 넓게 펴 발라야 원래 혈색이 좋은 것 같은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SKT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의 테마쇼핑 ‘모르면 안되는 메이크업 하우투’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대균이 제안하는 2011년 봄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또한 봄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제품도 판매 중이다. ’마몽드 토탈솔루션 퍼팩트 비비밤’(2만5000원), ‘바닐라코 섀도우 팔레트’ (3만8000원), ‘롤린느 글램 글로시 립스틱’(9900원) 등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진’s 뷰티 시크릿’(8800원),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매뉴얼’(9750원) 등 아직 메이크업에 서툰 초보들을 위한 메이크업 북도 구입 가능하다. SKT 이용자라면 T맴버십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협조:롤린느 전속모델 이연희>